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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크리스티안센, 평창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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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세계 1위 티릴 크리스티안센(노르웨이).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세계 1위 티릴 크리스티안센(노르웨이)이 평창 겨울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크리스티안센은 20일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16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91.60점을 얻어 우승했다. 크리스티안센은 2위에 오른 매기 보이신(미국·84.60점)을 크게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안센은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올라있는 강자다.

남자부에선 알렉스 벨레메어(캐나다)가 93.60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중 하나인 슬로프스타일은 3개의 레일과 3개의 점프 코스 등 슬로프에 설치된 장애물에서 화려한 점프 연기를 펼쳐 '눈 위의 서커스'로 불린다. 기술 수행능력과 난이도·종합 착지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이번 대회는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슬로프스타일 경기가 열릴 보광 휘닉스파크 코스에서 열린다. 대회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스노보드 월드컵 슬로프스타일이 열린다.

평창=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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