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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만남, 긴자] '잇템' 가득한 유명 브랜드숍 즐비?

꼭 들러봐야 할 곳 '긴자 미츠코시' 올 가이드

긴자는 일본 쇼핑 거리의 상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숍이 줄지어 있고 갖가지 ‘잇템’이 가득한 곳이다.

일본을 여행하는 트렌드세터라면 누구나 긴자에서의 시간을 놓칠 수 없다. 그 중심엔 일본 최초의 백화점인 긴자 미츠코시가 있다. 긴자 미츠코시의 매출은 2010년 약 450억 엔에서 2014년 약 750억 엔으로 증가했다. 긴자 미츠코시는 이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긴자 미츠코시 내 외국인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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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코시는 1673년에 포목점으로 시작한 일본 최초의 백화점으로 긴자 미츠코시는 현재 연매출 750억 엔(약 7951억원) 규모를 갖춘 긴자의 랜드마크가 됐다. 긴자 미츠코시의 전체 매출 30%를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하고 있다. 사진은 긴자 미츠코시 전경.

기모노·전통공예품·리빙제품 등 '재팬 컬렉션' 전시·판매

7층 SUS, 리엔 염색, 에도 키리코
긴자 미츠코시의 7층은 ‘일본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일본의 문화를 보여주는 기모노·전통공예품·리빙제품 등 ‘재팬 컬렉션(Japan Collection)’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일본 문화의 발신기지를 목표로 글로벌한 시각으로 일본 문화와 공예품을 제공하는 새로운 ‘재팬 에디션(Japan Edition)’과 기모노를 융합, 일본만의 감성을 발신하는 공간이다. 일본인들도 많이 찾지만 외국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욱 높다. 지난해 10월 리뉴얼 오픈한 후 더욱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다. 홈웨어·침실용품·도자기·칠기·전통공예품 등과 작은 갤러리가 있어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그중 몇 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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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미츠코시 7층에서는 일본 문화의 발신기지를 목표로 ‘일본의 아름다움’을 담은 ‘재팬 컬렉션(Japan Collection)’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SUSgallery=1965년 니이가타(新潟) 스바메시(燕市)에 설립된 주식회사 세븐·세븐이다. 스바메시는 에도시대에 금속공예로 발전한 지역이다. 이곳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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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USgallery 제품, 리엔 염색 제품, 에도 키리코.

‘SUS’는 ‘stainless used steel’과 ‘sustainability(지속 가능성)’이란 두 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SUSgallery의 진공 티타늄 제품이다.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가진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진공 티타늄 텀블러는 진공기술을 이용해 진공 2중구조로 만든 제품이다. 진공 2중구조여서 보온 및 보냉 효과가 우수하다. 또 컵 표면에 이슬이 맺히지 않아 테이블 위에 둬도 젖지 않는다. 텀블러를 잡을 때의 촉감이 아주 부드러워 느낌이 좋다.

진공 티타늄 텀블러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각국 정상을 위한 선물로 채택됐다.

◆리엔 염색(梨園染) 수건=리엔 염색은 일본 전통 염색 방법이다. 14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도다야 상점(?田屋商店)은 리엔 염색 방식으로 수건·기모노·유가타·부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리엔 염색의 특징은 주염(注染)이다. 염색할 문양의 틀을 미리 만들고, 그 틀 아래에 천을 깔고 틀 위에 염색할 색소를 부어 완성하는 방식이다. 전부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미리 염색할 문양의 틀을 만들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을 구사할 수 있다. 염색된 부분도 부드러운 천의 질감이 살아 있기 때문에 수분의 흡수성이 뛰어나다. 앞뒤 구분되지 않게 문양이 염색되기 때문에 캐릭터 인쇄에도 많이 사용된다. 특히 리엔 염색으로 만든 수건은 전부 면만 사용해서 피부 촉감이 좋고 흡수성이 뛰어나다. 일본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될 정도로 일반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제품의 디자인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에도 키리코(江?切子)=에도 말기에 에도(현재의 도쿄)에서 시작된 컷 글래스(유리) 공법의 수공예품이다. 전통 공예로 인정받는 투명한 글래스 공예품으로 지역 브랜드 중의 하나이다. 여기에서는 미타무라 요시히로(三田村義弘) 장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유리의 특징인 투명함, 광택, 청량함을 더욱 빛나게 하는 기술로 직선을 이용해 다양한 문양을 만든다. 글래스를 깎아내는 공법으로 입체적인 문양을 만들기 때문에 제작이 아주 어렵다. 문양은 주로 국화, 대나무의 얽힌 문양, 꽃잎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에도 키리코는 글래스 투명도의 특징에 따른 빛의 반사나 빛이 통과하며 생기는 그림자 모양 등을 문양에 이용한다. 색깔과 디자인이 풍부한 것도 일반적인 유리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문양 이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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