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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뉴스 속도전, 맞받아 친 구글

구글이 언론사 모바일 페이지의 구동 속도를 높인 뉴스 플랫폼 ‘AMP(Accelerated Mobile Pages)’를 국내에 본격 도입한다. 구글코리아는 18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AMP시연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새 플랫폼 ‘AMP’ 국내 도입 시연회
로딩 시간 줄이고 검색 속도 높여

 AMP는 모바일에서 페이지의 로딩 시간을 줄여 빠르게 뉴스를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표준 웹사이트보다 가벼운 버전의 페이지를 구축해 로딩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검색 속도를 높였다.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 그래픽, 광고 등 뉴스의 형식에 관계없이 빠르게 화면에 띄워준다.

뉴스에 접속하면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방식을 적용해 검색 건수가 언론사 자체 트래픽으로 잡히고, 페이지 내 콘텐트 관리도 언론사가 직접 할 수 있다.

구글은 AMP를 채택한 언론사의 기사는 구글 검색 결과 최상단에 위치한 ‘주요 뉴스’ 영역에 노출시킬 계획이다.

 구글이 모바일 뉴스 접근성 개선에 나선 건 모바일 이용률이 속도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구글 본사는 지난해 10월 AMP를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개해 누구나 무료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현재 미국에서 언론사·정보기술(IT) 기업 등 30여 곳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코리아는 이날 “AMP 페이지를 시범 운영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비스인 핀터레스트는 기존 모바일 페이지보다 로딩이 4배 더 빠르면서도 데이터 사용량은 8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효과를 봤다”고 소개했다.

 AMP 개발은 ‘맞수’ 페이스북에 대한 ‘응전’의 효과도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5월 언론사 링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콘텐트를 보여 주는 서비스 ‘인스턴트 아티클’을 출시했다.

현재 미국에서 350여 개 언론사, 아시아에서 SBS 등 50여 개 언론사가 인스턴트 아티클과 제휴를 맺고 뉴스를 제공한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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