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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번엔 '아이스하키' 대회 개최…전직 NHL 선수들 참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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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국제아이스하키대회 모집 안내 [백두문화교류사]

북한이 내달 7일부터 일주일 동안 평양에서 ‘국제아이스하키대회’를 연다. 대북 사업에 관여하는 캐나다인 마이클 스페이버씨는 18일 “북한 남성대표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스페이버씨는 자신이 운영 중인 백두문화교류사(Paektu Cultural Exchange)를 통해 선수단을 모집 중이다. 한국 국적자를 제외하고 아이스하키 유경험자는 아마추어라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개최 장소는 평양 보통강 구역에 위치한 평양 빙상관이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이 공동 운영하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전직 선수들도 참가를 추진 중에 있다고 스페이버씨는 밝혔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명단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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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스페이버 백두문화교류사 설립자 겸 컨설턴트
 

스페이버씨는 2014년 1월 데니스 로드맨과 전직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단의 방북을 기획한 인사 중 한명이다. 2014년 안토니오 이노키 일본 참의원이 북한에서 개최한 ‘국제프로레슬링대회’ 때도 관광객을 모집하는 역할을 맡았다. 스페이버씨는 스포츠 교류 외에도 무역박람회 등 대북 사업도 진행한다. 4월로 예정된 친선예술축전과 5월 원산투자설명회에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로드맨의 방북 때는 당시 북한에 억류 중이던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의 석방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로드맨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만나 수차례 회동했지만 관련 문제에 모르쇠로 일관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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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회가 열릴 예정인 평양 빙상관의 모습[대북 소식통 제공]

이번엔 캐나다 국적의 목사 임현수씨와 미국인 오토 왐비어씨의 억류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각각 지난해 3월과 올해 1월 억류 사실이 각각 확인됐다. 스페이버씨는 이에 대해 본지에 “두 사람의 억류에 대해서는 유감이지만 이는 당국 간 풀어야 할 문제”라며 “내가 언급하거나 개입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재준 기자 suh.jaej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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