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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2연패 도전' 리디아 고, LPGA 호주오픈 1R 2언더파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9)가 2주 연속으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뉴질랜드여자오픈 2연패에 성공한 리디아 고는 이번 주 무대를 호주로 옮겨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디아 고는 18일부터 호주 애들레이드 더 그레인지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2연패를 겨냥하고 있다.

리디아 고에게 호주는 뉴질랜드만큼이나 친숙한 곳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워 리디아 고는 어릴 적부터 호주에서 자주 라운드를 했다. 리디아 고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무대도 호주였다.

그는 2012년 1월 호주여자프로골프 투어인 뉴사우스 웨일스 오픈에서 14세9개월의 나이로 당시 남녀 골프 통틀어 최연소 프로 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아마추어로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첫 대회였다. 그해 리디아 고는 호주여자 아마추어 선수권도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호주여자오픈에서도 리디아 고는 17세9개월27일의 나이로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2015 시즌 개막전 직후 세계랭킹 1위로 뛰어 올랐던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우승으로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좋은 기억이 많은 호주에 다시 돌아온 그는 “호주에서 플레이를 꽤 잘했다. 호주 아마추어 선수권과 프로 대회 첫 우승 등 행복했던 기억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천재 소녀’ 리디아 고에게도 2주 연속 2연패 도전은 쉽지 않은 과제다. 톱랭커들이 대거 빠졌다곤 하지만 LPGA 투어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경쟁하는 무대다. 코스도 로열멜버른에서 더 그레인지 골프장으로 바뀌었다. 리디아 고는 새로운 코스에 대해 “버디를 할 수 있는 홀과 파를 잡아도 다행인 홀들이 섞여 있는 터프한 코스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린이 딱딱해져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대회 첫 날 코스를 지배하진 못했지만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리디아 고는 우승후보인 장하나(24·BC카드), 민지 리(20·하나금융그룹)와 동반 라운드를 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그는 11번 홀에서 첫 보기를 적었고, 전반을 1오버파로 마쳤다. 동반자 장하나와 민지 리는 2언더파로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리디아 고의 샷감이 안정을 찾았다. 후반 스코어는 리디아 고의 스코어가 가장 좋았다. 1, 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언더파로 치고 올라갔다. 그리고 파3 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리디아 고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오후 1시 현재 공동 19위권이다. 장하나와 민지 리는 1타씩을 더 줄여 3언더파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3년 만에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하고 있는 신지애(28·스리본드)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다. 신지애는 2013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2011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표를 거둬왔다.
김수빈(23)이 9언더파로 깜짝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사진-리디아 고. [골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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