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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1명에 4억원…영국도 양육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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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양육비에 부모 허리가 휘는 건 영국도 마찬가지다. 영국 중산층 부부가 올해 자녀를 낳아 21세까지 키울 동안 들어가는 평균 양육비는 23만1843파운드(4억550만원)다. 영국 경제경영연구센터 추산치다.

가디언 “젊은 층 출산 미루는 원인”
한국은 3억원…사교육비가 33%


영국 일간 가디언은 “자녀 1명 평균 양육비가 지난해 조사 때보다 4.3% 증가했다”며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출산을 미루는 젊은 부부가 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1년 새 양육비가 4.3% 늘었지만 같은 기간 임금상승률은 평균 2%에 그쳤다”고 했다.

 영국도 양육비 중 교육비 지출이 가장 컸다. 총 양육비 4억550만원 중 교육비로 들어가는 돈이 1억3030만원으로 가장 많다. 교육비 다음으론 보모비용 등 순수한 보육비가 1억2317만원이었다. 이어 여가비(3327만원), 식료품비(2955만원)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영국은 1~4세 때 양육비 지출이 연평균 2700만원 정도로 많은 편이다. 5~17세 때 양육비 지출이 연평균 1500만원 정도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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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떨까. 가장 최근 통계인 2012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를 보면 자녀 1명당 대학 졸업까지 드는 총 양육비가 3억894만원으로 추산됐다. 4년 전 통계이고, 영국과 물가 차이 등을 감안하면 우리 양육비 지출이 만만찮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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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양육비 월 평균 68만7000원 가운데 사교육비가 22만8000원으로 33.2%를 차지했다. 영국은 공·사교육비를 합쳐 32% 정도다.

백민정·황수연 기자 baek.mi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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