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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잇단 자산매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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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2가에 있는 을지로 별관 사옥.

KEB하나은행이 비용 절감 위해 자산을 매각한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옛 외환은행이 보유했던 익산 합숙소와 마산 합숙소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다. 전북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아파트와 경남 창원시 마산 회원구에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이다. 두 부동산은 지역에 연고가 없는 직원이 해당 지역으로 발령이 날 경우 숙소로 사용했다.

이번 매각은 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온비드)시스템을 이용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일에 1차 입찰 예정으로 최저입찰가는 익산이 1억5000만원, 마산이 34억 8600만원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으로 유휴 부동산을 매각해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2가에 있는 을지로 별관 사옥<사진>을 매각키로 했다.

1999년 KEB하나은행에 합병된 옛 보람은행이 사옥으로 쓰던 빌딩이다.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젠스타가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 현재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영업2부 등이 사용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집무실도 이 빌딩에 있다. 지하 3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 3244㎡ 규모로 예상 매각가는 1500억~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역에 위치해 명동·종로와 가까운 노른자 땅으로 꼽힌다.

KEB하나은행이 이 빌딩을 매각하는 이유는 내년 6월 을지로 1가에 있는 KEB하나은행 본점이 완공되기 때문이다. 옛 하나은행 본점 자리로 현재 지하 6층, 지상 26층, 연면적 5만4038㎡ 규모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본점 완공에 앞서 불필요한 부동산 자산을 최대한 줄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경기도 용인의 하나빌 연수원 매각도 검토중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열린교육원 연수원과 기능이 중복돼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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