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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초 차…이승훈,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첫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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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28·대한항공·사진)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위로 달리다 마지막 코너서 추월
400m 16바퀴 레이스 7분18초26

 이승훈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 스케이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18초2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만 땄던 이승훈은 생애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스스타트는 여러 명의 선수가 함께 지정된 레인 없이 400m 트랙 16바퀴를 함께 달린다. 치열한 몸싸움과 전략 대결이 펼쳐지는 등 쇼트트랙과도 비슷한 면이 많다. 줄곧 후미에서 달리던 이승훈은 2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한 바퀴를 남기고 4위를 유지하던 이승훈은 마지막 코너에서 안쪽을 파고들어 아리안 스트로팅가(네덜란드)와 알렉시 콩탕(프랑스)을 단숨에 제쳤다. 이승훈은 스트로팅가를 0.06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매스스타트는 평창 올림픽부터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새로운 메달밭으로 기대를 모으는 종목이다.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이승훈은 2014-2015 월드컵 시리즈 매스스타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 종목에서 강점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유럽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랭킹 7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쇼트트랙 선수 출신답게 절묘한 경기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김보름(23·강원도청))이 8분17초66으로 은메달을 땄다. 한국은 금2·은1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콜롬나(러시아)=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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