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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 중단] 정동영 "개성공단 중단은 무지와 무능 소산"…SNS로 정치재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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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전 의원이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박근혜 정권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는 무지와 무능의 소산”이라고 비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가슴이 아프다. 어떻게 만든 개성공단인데 그 실상도 의미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문을 닫았다”라며 “한반도는 과거 냉전시대로 돌아가고 국가 리스크는 더 커지게 될 것이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통일부 장관 시절 럼스펠트 미 국방장관을 만난 “개성공단 설치가 조기 경보기능을 최소 24시간 이상 향상시키고 서울을 안전하게 하는 전략적 기능이 크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하며 “속도조절을 주문하며 개성공단을 북핵문제와 연계시켜왔던 미국이 방침을 바꿔 공단 건설에 협조하게 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설득논거가 됐다”고 썼다.

정 전 의원은 개성공단 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란 주권자에게 씨감자 하나씩을 나눠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제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은 전하고자 한다”며 사실상 정치활동도 재개했다.

▶관련기사 박 대통령 초강수…“개성공단 놔둔 채 제재 촉구는 모순”

정 전 의원은 2015년 4월 28일을 마지막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하루 뒤인 4·29 재보선에서 낙선 한 후 전북 순창에서 씨감자 농사를 지으며 은둔해 왔다. 정 전 의원은 정치 재개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는 프로필 사진도 ‘개성공단 건들지 말아라’란 문구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바꾸고, 개성공단을 방문한 사진도 함께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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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의원의 측근인 임종인 전 의원은 “조만간 정치재개를 한다는 건 이미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사실”이라며 “통일부 장관을 하며 개성공단이 생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신 만큼 관련해 발언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전북 전주덕진에 출마가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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