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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장하나 LPGA 파 4홀 첫 홀인원 직후 첫 우승

장하나가 4전 5기만에 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파 4홀 홀인원을 기록한 장하나는 이 기세를 타고 바로 다음 대회에서 우승했다. 
 
장하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 있는 골든 오칼라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우승했다. 2위는 9언더파를 친 브룩 핸더슨(캐나다)이다. 김세영과 전인지, 리디아 고가 8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해 준우승만 4번 한 장하나에게 첫 우승은 쉽게 오지 않았다.
 
샷은 좋았다. 장하나가 샷을 하면 그의 캐디가 거의 매번 “뷰티!”라고 할 정도로 좋은 샷들이 많이 나왔다. 퍼트는 아니었다.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많은 기회를 버디 기회로 연결하지 못했다. 9번 홀에서는 보기를 했다.

14번 홀이 가장 아쉬웠다. 장하나는 약 3m 버디 기회를 잡았는데 버디 퍼트가 홀을 스쳤고 1m 파 퍼트 역시 살짝 빗나갔다. 장하나는 버디 기회에서 3퍼트로 보기를 하면서 공동 선두에서 2위로 물러났다.

16번 홀에서야 첫 버디가 나왔다. 8번 아이언으로 핀 2m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한 타 앞서가던 브룩 핸더슨이 보기를 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장하나는 한 타 차 선두이던 마지막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옆 1m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 2타 차 우승을 일궜다.
 
장하나는 2013년 한국 최고 선수였다. 국내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탔다. 당시 또래인 김세영, 김효주, 전인지 등에 한 발 앞서 나갔다. 그러나 2014년 김효주가 치고 나왔고 지난해엔 김세영이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추월했다.
 
장하나는 지난해 미국에 온 후에도 꾸준히 활약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2위가 4번 있었다.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로 출발한 대회가 3번 있었는데 우승은 못했다. 결국 4전5기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와 함께 최종라운드를 공동선두로 출발한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1위답지 않은 경기를 했다. 7~9번 홀 연속 보기를 했고 파 3인 11번 홀에서는 티샷을 물에 빠뜨려 더블보기를 했다. 13번 홀까지 6타를 잃으며 선두와 6타 차로 벌어졌다. 그러나 15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하면서 자존심은 세웠다. 최종라운드 3오버파를 기록했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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