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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농악 즐기고, 온돌방·설빔 체험하고

명절은 어울림이다. 가족이든, 친구든, 함께하는 즐거움이 최고다. 설 연휴, 전국 박물관과 고궁으로 나가보자. 아파트 좁은 담장에선 느낄 수 없는 흥겨운 잔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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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는 전통을 체험하는 기회다. 전국 박물관·고궁에서 흥겨운 마당이 펼쳐진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고궁 설 한마당

●행복을 부르는 원숭이=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은 6~10일 닷새간 설 한마당을 차린다. 병신년(丙申年)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와 관련된 세시 체험, 원숭이띠 특별전 등 총 37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원숭이띠 관람객에겐 윷이 담긴 복주머니를 나눠준다. ‘윷점보기’ ‘토정비결 보기’ ‘설빔 입기’ 등 체험 코너가 풍성하다. 한 해 소망을 적은 엽서를 각 가정으로 보내주기도 한다. 박물관 측은 닷새 동안 10만 가까운 관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경기도당굿을 시작으로 7일 필봉농악·봉산탈춤, 8일 진주·삼천포농악, 9일 오산외미걸립농악·양주별산대놀이 등이 분위기를 돋운다. 어린이들에겐 세배 하는 방법도 일러준다.

●신명과 건강의 새해=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전국 12개 국립지방박물관도 연휴 내내 문을 연다, 전통공연,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선 8일 여성농악단 연희단팔산대의 ‘소문만복래’를 공연한다. 연희단팔산대는 국내외 많은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단체다. 지방박물관도 관객 맞이 채비에 한창이다. 경주박물관은 ‘전통놀이 체험과 버블쇼’, 광주박물관은 ‘부적 찍기 체험’, 전주박물관은 ‘설­대보름맞이 작은 문화 축전’, 부여박물관은 ‘가훈 써주기’를 각각 준비했다. 사물놀이(공주박물관), 십이지신 탁본(진주박물관), 참숯 손난로 만들기(김해박물관), 제주떡 만들기(제주박물관)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궁궐에 한번 누워볼까=서울 4대궁과 종묘, 전국 조선왕릉과 유적기관 등도 쉬는 날 없이 문을 연다. 설날 당일인 8일에는 모두 무료 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 함화당·집경당에서는 7~9일 사흘간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온돌방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박정호 문화전문기자 jhlogos@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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