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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6.7의 강진…최소 3명 사망

6일 오전 3시57분(현지시간)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에서 진도 6.7의 강진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대만 기상청 지진관측센터에 따르면 진원은 가오슝시 메이눙(美濃)으로 지하 16.7㎞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타이난(臺南)시의 17층 웨이관(維冠)빌딩이 붕괴됐다. 즉시 구조대가 출동해 127명을 구출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지진으로 타이난 지역의 12만 가구, 가오슝시 467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 

인근 세 곳의 원자력 발전소는 지진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국무원대만판공실 마샤오광(馬曉光)대변인은 이날 오전 대만 남부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해 위문을 표시했다. 

마 대변인은 이날 오전 6시 대만 해협양안관계협회와 통화를 갖고 지진 피해를 당한 대만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달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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