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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썰매종목 스켈레톤서 한국인 선수 윤성빈, 마침내 세계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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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종목의 하나인 스켈레톤에서 한국 선수가 마침내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

윤성빈(22·한국체대)은 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2015~2016시즌 월드컵 7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18초2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스켈레톤이 세계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름도 낯선 겨울 스포츠인 스켈레톤은 130m가 넘는 높이에서 썰매에 엎드린 채 1200~1300m 내외의 코스를 쏜살같이 내려오는 종목이다. 봅슬레이와 같은 트랙에서 치르는 경기인데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부터 활주해 평균시속 120㎞로 내려오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다. 북유럽, 북미권 선수들이 이 종목 상위랭킹을 점령하고 있다.

2012년 처음으로 썰매를 타기 시작한 윤성빈은 입문 4년만에 세계 랭킹 2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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