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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공식 컬러 '해피그린'…녹색당 중복 지적도



희망·젊음·생명 상징

심벌은 미정…추후 발표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오는 2일 창당하는 국민의당의 공식 컬러는 '해피그린'으로 결정됐다.



국민의당은 1일 서울 마포구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PI(Party Identity)를 발표했다.



국민의당 박찬정 홍보위원장은 "새누리당의 빨강색에서 정의당의 노란색, 더불어민주당의 파란색까지 스펙트럼을 살펴보면 중요하게 빈 지점은 녹색"이라며 "녹색은 희망, 젊음, 생명 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정치와 연계하면 녹색은 다른 정당에 의해 선점되지 않은 새로운 색상 영역,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는 색깔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아울러 "(녹색이 가지는) 새로운 공간, 젊음 등은 전체적으로 '행복함'이라는 의미"라며 "그래서 당 컬러를 녹색으로 결정했고, '행복한 녹색'이라고 규정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원외정당인 녹색당이 이미 녹색 컬러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중복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이에 관해 "같은 녹색임은 분명하지만 색상 중에선 정확하게 다르다"고 해명했다.



국민의당은 이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12일 동안 진행한 대국민 PI 공모를 통해 우수상 세 점을 선정, 전문가 그룹과 논의해 당명을 표기할 독자 폰트를 만들었다.



국민의당은 또 당을 상징할 심벌은 아직 완성하지 못한 상태로, 심벌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발표를 할 계획이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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