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전민희 기자의 ‘입시나침반’]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대입에 어떻게 적용되나

기사 이미지


2016학년도 대입전형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합격의 기쁨을 만끽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내년 입시를 바라보며 심기일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2017학년도 대입전형은 변화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계열에 상관없이 한국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게 가장 큰 부담입니다. 한국사가 올해 대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최소 30% 이상 최저기준(4등급) 만족 예상

한국사 필수 응시는 많은 수험생을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평가방식이 절대평가 9등급제로 결정되면서 학습부담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중상위권 이상 대학들 중에는 수시나 정시에서 일정한 등급 기준 이상(인문계열 3등급, 자연계열 4등급)을 충족하면 점수 차를 두지 않겠다고 밝힌 곳이 많은 상황입니다.
실제 2015년에 고2가 치른 3월·9월·11월 모의고사 결과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대학에서 적용하는 수시 최저기준인 4등급을 만족하는 비율은 각각 63%, 47%, 33%였습니다. 실제 수능에서도 최소 30%이상의 학생이 4등급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이미지

수시서 최저학력기준 활용 대학 29개교

2017학년도 대입에서 한국사 성적을 반영하는 곳은 수시모집에서 84개교, 정시모집에서 162개교입니다. 수시모집에서 동국대·서울대·서울시립대·이화여대 등 55개교는 한국사 응시여부만 확인합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은 경희대·고려대·서울교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등 29개 대학입니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특정 등급 이내로 제한하거나 등급 합에 포함시키는 겁니다. 예컨대 고려대·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한국사 4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합니다. 경희대·서강대·서울교대·성균관대·중앙대·홍익대 등은 계열 구분 없이 같은 등급을 적용합니다. 경희대는 5등급, 나머지는 4등급입니다. 한국외대는 인문계열은 4등급을 적용하고, 자연계열은 응시 여부만 확인합니다.

응시 영역 등급 합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경우는 전주교대가 대표적입니다. 전주교대는 한국사를 포함한 5개 영역(국·수·영·탐·한) 등급 합 13이내를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합니다.

정시 반영 162개교 중 절반 이상 가산점 부여

정시모집에서는 수시모집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사 점수를 활용합니다. 응시여부확인,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외에 동점자 처리기준, 점수합산, 가산점 부여 등입니다.

정시에서 한국사 점수를 반영하는 162개교 중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절반 이상입니다. 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등 80개 대학입니다. 가산점으로 활용하는 경우 고려대·서강대·연세대 등은 인문 3등급, 자연 4등급까지 최대 가산점을 주고 이하 등급부터는 가산점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서울대·서울시립대는 3등급까지, 한양대 인문·상경계열은 3등급,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감점이 없고, 4등급부터 감점합니다.

수능 점수에 합산하는 방법으로 반영하는 대학은 경희대·서울과기대 등 23개교입니다. 경희대·서울과기대는 한국사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반영합니다. 반영비율은 5%입니다. 경희대는 인문·사회계열은 3등급까지,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200점 만점이고, 이하 등급부터 인문·사회계열은 5점, 자연계열은 6점씩 차감됩니다. 서울과기대는 3등급까지 50점 만점이고, 이하 등급부터는 등급에 따라 점수 감소 폭이 다릅니다. 9등급은 0점입니다. 이외에 한국사 점수를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교대·대구교대·한동대 등 8개교고, 동점자 처리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은 백석대가 유일합니다.
 
기사 이미지

강남통신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도움말: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


[전민희 기자의 '입시나침반']
2017학년도 대입, 이렇게 바뀐다
초등학생 인성 교육에 도움되는 책들
2016학년도 대입 정시지원 전략
수능 D-10 마인드 컨트롤하기
수시 경쟁률, 최소학력기준 폐지한 한양대 논술전형 ‘최고’

▶강남통신 기사를 더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