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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서울에서’ 1월 28일~4월 3일 서울 삼청로 갤러리현대·현대화랑

우리말 부제보다 영문 부제가 더 와닿는다. ‘그가 서울에 있었을 때(When He was in Seoul)’다. 29일은 백남준이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되는 날. 올림픽이 열린 1988년 백남준의 한국 최초 개인전(9월 14~30일)을 개최한 갤러리현대는 작고 10주기를 맞아 대규모 기념전을 마련했다. 90년 여름 백남준이 평생의 친구였던 요셉 보이스를 추모하며 갤러리현대 뒷마당에서 진행된 진혼굿 퍼포먼스 ‘늑대 걸음으로’와 관련된 오브제와 기록들을 다시 꺼내놓은 것.



특히 TV를 맞붙여 로봇의 형상을 만든 TV 조각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정신적 스승이라고 밝혔던 존 케이지를 기려 만든 ‘존 케이지’(1990), 백남준의 실험 작업에 적극 동참했던 예술적 동지 샬롯 무어맨을 추모하는 ‘샬롯 무어맨’(1990·사진) 등은 21세기 다채널 미디어 시대를 맞아 그의 선구자적 안목을 증명한다. 이밖에 비디오 작품 및 평면 작품 40여 점을 볼 수 있다. 문의 02-2287-3500.



‘백남준, 서울에서’ 1월 28일~4월 3일 서울 삼청로 갤러리현대·현대화랑

 



 



글 정형모 기자, 사진 갤러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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