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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얘들아 헬멧써라"

느낌표! 하자하자 더블MC “‘하자하자’ 전국 투어에서 아나운서 출신의 진가를 발휘해 볼래요. ”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임성민(32)이 폭주족에게 헬멧을 씌우는 MBC TV ‘하자하자’ 의 더블 MC가 됐다. 제작진은 공영성 강화를 위해 막내누나 같이 푸근한 기존 MC 송은이와 함께 21일 게스트로 나온 임성민을 고정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프로그램에 적응 중인 임성민은 다음 달 들어가는 ‘하자하자’의 전국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칠 각오다.

임성민은 ‘하자하자’출연에 대한 의욕이 대단하다. 교사가 되기 위해 사범대학(이화여대 영어교육과)을 다녔고, 늘 당찬 겉보기와 달리 의외로 학창 시절 외톨이로 지내는 일이 많아 소외된 청소년들에 늘 관심을 갖고 있었다.

폭주족이 싫어할 수도 있는 말을 해야 하는 자신의 임무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거부감을 갖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일단 아나운서 출신임을 활용해 비속어를 주로 쓰는 폭주족에게 바른 우리말을 알려줄 계획이다.

임성민은 최근 소속사를 싸이클론에서 MP(장동건, 고소영, 양미라 등 소속)로 옮기면서 올해는 MC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하자하자’ 고정 출연에 대해 “마음이 약해서 잘못을 지적하는 일을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이라고는 하지만 새로운 출발에 대한 넘치는 의욕을 보여주고 있다.

최영균 기자 ck1@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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