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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승객 900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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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지난해 비행기 승객이 9000만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비행기 승객은 8941만명으로 국내선은 전년보다 13.5%, 국제선은 8.2% 급증했다. 저비용항공사(LCC) 의 운항이 늘고 환율·유가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증가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오세아니아(13.9%), 일본(12.9%), 유럽(10.4%) 등 노선에서 10% 이상 크게 늘었다. 동남아(9.2%)와 미주(6.7%) 노선도 상승세를 보였다. 공항별로는 국제선 여객 비율이 높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이 각각 8.5%, 22.3% 증가했다. 국내선도 제주여행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2465만명에서 2798만명으로 증가했다. 공항별로는 김해(16.7%), 제주(15.5%), 김포(9.4%) 등 주요공항의 실적이 증가했다.

항공화물은 유가하락으로 인해 비용이 감소하고, 휴대전화와 반도체 관련 수출입 화물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3.1% 늘어난 381만톤을 기록했다.

윤석만 기자 s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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