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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정밀·균형·비례' 시계의 새 기준 제시…100년 넘은 성공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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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는 워치메이커로 명성을 구축해왔다. 사진은 끌레 드 까르띠에 미스터리 아워. [사진 까르띠에]

까르띠에는 창의적 워치메이커로서 탁월한 명성을 구축해왔다. 그 바탕에는 혁신의 정신이 자리잡고 있다. 선구적 시도를 통해 많은 기술적 위업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정사각형 모양의 산토스(SANTOS), 직사각형 모양의 탱크(TANK) 같은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아름다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상징적 타임피스 라인을 탄생시켰다. 창의성·열정·탁월함은 100년 넘게 지속된 성공의 열쇠이다. 끌레 드 까르띠에(CLÉ DE CARTIER)에도 이 같은 가치들이 녹아들어 있다.

 끌레 드 까르띠에의 구상 단계에서 까르띠에의 도전 과제는 분명했다. 완벽한 원형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는 것이었다. 이 도전의 결과로 절묘하면서도 절제된 솜씨로 빚어낸 제품이 탄생했다. 불필요한 요소는 제거되고 꼭 필요한 요소만 남은 심플한 형태가 완성됐다. 모든 것이 정밀성, 균형, 비례의 법칙을 따랐다. 날카로운 가장자리는 부드럽게 다듬어졌다. 베젤은 부드러운 원형이며, 혼은 가늘게 처리해 매끄러운 라인을 더욱 살렸다. 모든 부품이 조화를 이루면서 직관적이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디자인을 구현하게 됐다.

 까르띠에는 혁신적 크라운을 제작한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 끌레 드 까르띠에도 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CLÉ’는 프랑스어로 열쇠를 뜻하는데, 이 시계의 크라운 형태에서 열쇠 모양을 떠올릴 수 있다. 시간과 날짜를 설정하기 위해서 벽시계나 탁상시계 등을 와인딩할 때 열쇠를 돌려주는 동작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조작 방법을 채택했다. 이 모델의 크라운은 일반적 사이즈보다 크기 때문에 조작이 쉽다. 크라운 자체가 아름다운 오브제 역할을 하는 것도 장점이다. 순수한 라인이 돋보이는 기다란 열쇠 위에 아름다운 사파이어가 장식돼 있다. 열쇠 안으로 삽입돼 주변의 메탈 프레임과 수평을 이룬다.

 새로운 인덱스 와인딩 메커니즘은 조작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결합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해 내장한 시스템 덕분에 쉽게 시간을 맞출 수 있다. 시간 조정을 끝내고 크라운을 제자리에 밀어넣어 수직 위치로 돌려 놓아도 시계 바늘은 움직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크라운을 돌리고 다시 밀어넣으면 경쾌한 소리가 울리며 시계가 작동을 시작한다.

 끌레 드 까르띠에 미스터리 아워 워치는 까르띠에 워치메이킹의 두 가지 상징인 끌레 드 까르띠에 컬렉션과 미스터리 무브먼트 컴플리케이션의 만남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두 요소의 결합은 두 개의 핸즈가 연결 부위 없이 자유롭게 회전하는 다이얼을 통해 존재감을 발산하는 새로운 시계를 탄생시켰다.

 투명함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컴플리케이션과 로마 숫자 인덱스를 오픈워크 처리한 다이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로마 숫자들은 열쇠 모양 와인딩 크라운을 장식한 블루 사파이어의 컬러를 연상시키는 선명한 블루 컬러로 장식돼 있다. 로마 숫자와 철길 모양 분 표시, 검 모양의 핸즈 등 까르띠에 파인 워치메이킹 컬렉션을 특징짓는 대표적 코드들도 눈길을 끈다. 문의 1566-7277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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