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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얼음 물 속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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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는 얼음사고 발생시 큰 소리와 동작을 해 구조요청을 신속하게 하는 것이 좋다.

한강 얼음사고 대비 수난구조훈련이 27일 서울 동작대교 남단 한강에서 열렸다. 이날 훈련에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119특수구조단 구조대원 82명과 소방헬기, 소방구조정 등 153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빙상구조훈련, 아이스다이빙, 수중탐색훈련, 호이스트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빙상구조훈련은 물에 빠진 구조요청자를 빙상구조용 썰매 세트를 이용해 구조한다.

아이스다이빙과 수중탐색훈련은 피해자가 얼음 밑으로 빠진 경우 수중장비를 착용한 뒤 구조와 수색을 한다.

물 아래로 빠졌다 해도 4분 이내에 구조할 경우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살릴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실시한 호이스트 구조는 강변에서 멀리 떨어져 접근이 어려운 곳에 구조요청자가 있을 경우 헬기에 설치된 호이스트를 이용한 구조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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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빙상구조용 썰매 세트를 이용해 얼음사고자를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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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쌍으로 만들어진 빙상구조용 썰매를 탄 구조대원들이 얼음물에 빠진 시민대역을 한 소방관을 건져 올리고 있다.

얼음사고 발생시 한강에서는 가능한 한 큰 소리와 동작을 통해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 남기인 주임이 전했다.

한강변에는 지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큰소리를 내는 것이 좋으며,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발견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얼음이 두껍다면 소지한 볼펜 열쇠 등 날카로운 물체를 이용해 얼음을 찍으면서 올라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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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밑으로 가라앉은 피해자를 탐색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수중장비를 착용한 뒤 아이스 다이빙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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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서 멀리 떨어진 경우 소방헬기를 이용한 호이스트 구조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 절대 혼자 구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잘못되면 자신도 같이 빠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알려 함께 구조해야 한다"고 남 주임은 말했다.

한강변에는 주요 지점에 구명부환이 설치되어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단 구명부환을 던지기보다 얼음 위로 미끄러뜨리면서 전달하는 것이 좋다.

긴 줄, 혹은 막대를 이용할 때 구조자는 절대 얼음 위에 서지 말고 바닥에 엎드려 구조해야 한다.

선 자세로 구조할 시 미끄러지면서 같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글=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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