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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대표팀, 카타르 3-1 격파…일본과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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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7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겸 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4강전에서 3-1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후반 3분 류승우(23·레버쿠젠)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1-1 동점이던 후반 43분 권창훈(23·수원)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48분엔 문창진(23·포항)의 쐐기골이 이어졌다.

오는 30일 밤 10시30분에 열릴 결승전 상대는 '숙적' 일본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유일하게 전승 행진 중이다. 조별리그에서 북한(1-0)과 태국(4-0), 사우디아라비아(2-1)를 연파했고, 8강과 4강에서 각각 이란(3-0)과 이라크(2-1)를 꺾었다.
 
 

'역대 최약체'라는 평을 들었던 일본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건 한국이 런던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과정을 분석해 벤치마킹한 결과다. 한국은 지난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 멤버들을 광저우 아시안게임(2010)에 고스란히 내보내 조직력과 전술 적응력을 키웠다. 일본도 3년 전 일찌감치 팀을 꾸려 인천 아시안게임과 리우올림픽 예선에 나섰다.

일본전을 앞둔 우리 선수단 분위기는 비장하다. 공격수 황희찬(20·잘츠부르크)은 카타르전 직후 "한·일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 뿐"이라면서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마지막 경기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메이카계 혼혈 공격수 스즈키 무사시(알비렉스 니가타)와 스위스 명문 클럽 영보이스 소속 공격수 구보 유야(이상 23)가 요주의 인물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이 리우행을 확정지으면서 올림픽 본선에 나설 16팀 중 14팀이 가려졌다. 개최국 브라질과 독일·덴마크·스웨덴·포르투갈·온두라스·멕시코 등에 이어 카타르-이라크전(아시아) 승자와 미국-콜롬비아전(북중미-남미 플레이오프) 승자가 막차로 본선 무대에 합류한다. 본선 조추첨은 오는 5월에 열린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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