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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이사장에 ‘정우택 보좌관’ 오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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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수

세월호 사건 여파로 관료 출신이 물러난 해운조합 이사장 자리에 정치인 보좌관 출신이 선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사건 여파 1년8개월 공석
업계 “관피아 물러나니 정치권이…”

26일 해운조합은 전날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오인수(60)씨를 20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 내정자는 해운조합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정식 취임할 수 있다.

 오 내정자는 정우택(국회 정무위원장) 새누리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해운조합 이사장 후보 공모에 지원했다.

울산 출생으로 서울대 농업교육학과 졸업 뒤 권기술·이규정·심규철 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경영본부장을 맡았다. 2012년 이후로는 정우택 위원장의 수석보좌관을 역임했다.

 하지만 해운업 경력이 전혀 없는 인사의 이사장 선임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관료 출신(관피아)이 물러가니 정치권 출신이 자리를 차지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해운조합은 2000여 개 연안 선사를 대표하는 단체다. 이사장직은 1962년 출범 이래 주로 해수부 고위 관료 출신이 차지했다. 전임 주성호 이사장도 국토해양부 차관 출신으로 세월호 사건으로 비판 여론이 일자 사퇴했다. 이후 1년8개월간 이사장직은 공석이었다.

해수부 관계자는 “조합으로부터 승인 신청이 접수돼 적격성을 따져 보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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