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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 영남이공대학교 융복합 메카트로닉스형 인재 양성…올해부터 7개 협약기업과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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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지난해 경북공고 1학년 30명을 선발해 7개 기업에 배정했으며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 영남이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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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인 유니테크사업에 선정됐다.

기업들과 직무능력 협의
업체마다 2~5명씩 교육
독일 도제식 시스템 도입

이로써 영남이공대는 5년간 매년 정부지원금 최대 20억원을 확보해 보다 수준 높은 산학일체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경북공고 1학년 중 30명을 선발해 7개 기업에 2~5명씩 배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요 육성 분야는 기계설비 자동제어시스템 유지정비로 영남이공대에서는 전기자동화과가 사업에 참여한다.

영남이공대의 유니테크 사업단 명칭은 ‘글로벌 메카트로닉스 생산기술 Uni-Tech 사업단’이다. 영남이공대는 창조경제시대의 전문기술인력은 융합에 강한 인재라고 보고 전기·기계기술에 모두 능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것이 ‘메카트로닉스’형 인재다. 이런 인재 육성을 위해 영남이공대는 자동제어시스템 유지정비, 기계소프트웨어 설계, 기계요소설계(CAD), CAM 등 4가지 직무를 내세웠다. 협약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도출된 직무능력들이다.

영남이공대가 가장 중시한 것은 ‘학생들이 가고 싶어하는 기업과 협약을 맺는 것’이었다.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직원 처우와 복지가 좋은 기업을 우선 선정해 이호성 총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발로 뛰었다. 영남이공대의 강한 의지에 기업들이 화답했다. 7개 기업과 2~5명씩 협약을 맺어 학생들이 기업을 보고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참여 고교의 의지도 높았다. 대구시의 전기·전자 관련 특성화고교 7개교 중 4개교가 영남이공대와 접촉했다. 영남이공대는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특성화고 졸업 후 영남이공대 입학생들의 성적을 기반으로 고교의 학습 수준을 평가했으며 교육 연속성이 흐트러지지 않게 교사들의 이동이 없는 사립고교를 사업 참여 대상으로 정했다. 협의 결과 경북공고 교장이 이호성 총장과 면담을 요청해 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적극 협력을 약속하면서 경북공고 전자전기과 → 영남이공대 전기자동화과 →7개 협약기업으로 이어지는 유니테크 사업 구상이 완료됐다.

영남이공대는 이를 통해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고교-대학-협약기업의 통합교육훈련을 위해 3자간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유니테크 사업단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목표는 자동화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인 지멘스(Siemens)의 메카트로닉스 자동화제어장치 설비를 운영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다. 독일 도제식 교육의 대표 교육기관인 지멘스 사내대학 STA(Siemens Technical Academy)의 SMSCP(Siemens Mechatronics System Certifi cation Program)를 통한 한국형 도제식 일학습병행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도 목표로 삼았다. 3자간 운영협의체를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융복합 메카트로닉스 인재 배출’에 초점을 맞추고 선진교육방법 개발 및 도입까지 노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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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직 유니테크 사업단장


송현직 영남이공대 유니테크 사업단장(산학협력단장)은 “이 사업으로 취업 보장 및 체계적인 OJT교육이 가능해졌고 학생진로개발 프로그램(ICPP)을 활용한 체계적인 학생 관리도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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