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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 경기장, 세계적 선수들도 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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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장(오른쪽부터)이 22일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활강 코스 정상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평창 겨울올림픽조직위원회]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치러질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내달 6일 월드컵 앞두고 공식 개장
안전망 설치, 수송 대책 등은 숙제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일대 183만㎡의 부지에 지어진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 행사를 열었다. 경기 코스를 만들고 곤돌라 설치 등으로 공정률 62%를 기록한 이곳에선 다음달 6~7일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대회가 열린다.

내년 12월까지 관중석·주차장 등 부대 시설까지 갖춰지면 모든 공사가 끝난다. 개장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장,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신동빈 대한스키협회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코스 2648m, 표고차(출발과 도착 지점의 고도 차이)가 825m에 달하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최대 경사도가 33도에 이를 정도로 가파르고 까다롭게 설계됐다.

지난 19일부터 국제 인증을 위해 실사를 진행한 귄터 후아라(64·독일) FIS 기술고문은 “기존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세계적인 코스가 만들어졌다. 자연 환경도 뛰어나다”며 “6개 점프 코스 중 마지막 지점에서 멋진 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정선 코스를 좋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평창 올림픽에선 활강·수퍼대회전 등 스피드를 겨루는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린다.

 평창 겨울올림픽의 첫 공식 테스트 이벤트 대회로 주목받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엔 미국·오스트리아 등 17개국 8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FIS의 코스 공인을 받았지만 숙제도 있다.

선수 부상에 대비한 안전그물 설치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고, 의료 수송용 헬리콥터도 완비하지 못했다. 대회가 설 연휴와 맞물려 치러지는 만큼 참가 선수들의 수송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김 장관은 “이제 안팎의 시선은 시설 공사에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이번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국제 대회 운영 노하우를 쌓은 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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