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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메이저리그 출신 로사리오 130만 달러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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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가 새 외국인 선수로 지난해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던 포수 윌린 로사리오(27)를 영입했다.

한화는 22일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30만 달러 포함 총액 130만 달러(16억원)다.

지난 18일 한화는 로사리오와 협상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로사리오는 2011년 콜로라도에서 MLB무대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447경기에서 타율 0.273, 71홈런·241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다. 로사리오의 지난해 연봉은 한화 에스밀 로저스(148만 달러·18억원), KIA 헥터 노에시(195만 달러·24억원)보다 많은 280만 달러(34억원)였다. 그러나 시즌 후 콜로라도에서 방출돼 새팀을 찾고 있던 로사리오를 비교적 낮은 연봉을 주고 영입하게 됐다.

로사리오는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로저스와 콜로라도에서 배터리를 이룬 경험이 있다. 주포지션은 포수지만 1루와 3루 수비에 나선 적이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로사리오는 “2016년을 한화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사리오는 오는 27일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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