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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입국자 6600만명 '역대 최고'… 외국인 입국↓ 내국인 출국↑

지난해 국내 출입국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총 출입국자가 663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과 비교하면 7.7%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우리 국민은 3911만명이고 외국인은 2726만명이었다.
 
외국인 입국자는 1335만명(203개 국가)으로 집계돼 2014년 대비 6.3% 감소했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지난해 6~9월 외국인 입국자가 30.7%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국가별로는 ▶중국(615만명) ^일본(186만명) ^미국(86만명) ^대만(55만명) 순이었다. 입국 목적별로는 관광 목적이 952만명(71.2%)으로 가장 많았다. 취업 목적으로 온 외국인은 51만명(3.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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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출입국자 현황 및 목적별 외국인 입국자 현황 [자료 법무부]


우리 국민 중 출국한 사람은 1958만명으로 2014년 대비 19.3% 증가했다. 최고령 국민 출입국자는 지난해 5월 중국을 다녀온 김모(100)씨였다. 외국인은 지난해 11월 방문한 일본인 K씨(100ㆍ여)였다.
 
한편 국내 체류외국인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189만명이었다. 국내 인구의 3.7% 수준이다. 체류 외국인 중 중국인이 95만명(50.3%)이었고 취업목적 체류가 62만명(32.9%)로 가장 높았다. 
 
결혼 이민은 15만1608명으로 집계됐다.
 
등록 외국인 중 최고령은 전남에 거주하는 101세의 대만인 남성으로 1940년 입국해 75년간 체류 중이다. 최고령 여성은 부산에 거주하는 100세의 일본인으로 역시 75년간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혁진 기자 analo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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