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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목소리’ 공개 효과 크네…지난해 1000억원대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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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지난해 ‘그놈 목소리(보이스피싱 사기범 통화내역)’ 공개를 비롯한 금융사기 단속 강화 조치로 1036억원(2만543개 계좌)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금융권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액은 상반기 680억원, 하반기 356억원이다. 김용실 금감원 금융사기대응팀장은 “금융사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절차마다 단속을 강화하면서 사기 피해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금융회사 영업창구에서 의심계좌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기범이 돈을 쉽게 빼내가지 못하도록 했다.

실제 지난해 1~10월 은행 창구에서 금융사기범이 적발된 사례는 440건(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대대적인 대포통장 단속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피해자로부터 송금을 받을 수 없도록 하면서 피해건수는 더 감소했다. 지난해 대포통장 건수는 2만7598건으로 전년(4만6902건)보다 41% 줄었다.

하반기에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그놈 목소리)를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phishing-keeper.fss.or.kr)’에 공개한 효과가 컸다.

일반 국민이 보이스피싱 수법을 알게 되면서 쉽게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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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연인출제(100만원 이상 30분) 도입으로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더라도 곧바로 알아차리면 신고를 통해 피해금액 인출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이태경 기자 uni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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