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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에 이어 자회사 즈미도 한국 온다

중국의 전자업체 샤오미가 자회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11번가와 양해각서(MOU) 체결

SK플래닛의 오픈마켓 11번가는 샤오미의 자회사인 즈미와 온라인 판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가 즈미의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로 나서면서 즈미의 한국 시장 진출이 시작된 셈이다.

앞서 온라인 쇼핑사이트 인터파크가 중국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노트3을 판매하기로 했다가 이틀만에 판매가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를 두고 국내 단말기 업체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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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노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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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미는 샤오미의 보조배터리와 LED라이트, 선풍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주요 자회사다. 즈미의 ‘PB810’ 보조배터리는 1만mAh 용량에 무게 198g, 두께 10.5㎜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이미 국내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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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미 보조배터리
즈미의 한국시장 본격 진출은 예견된 일이다. 즈미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보조배터리 신제품 출시 행사와 함께 '응답하라 즈미팬' 행사를 열었다. 국내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의도다.

즈미는 당시 신제품 배터리 1호 구입자를 비롯해 행사 참석자들을 상대로 샤오미패드2, 홍미노트3, 헤드폰 500개 등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즈미 대표인 장봉 회장이 샤오미와 즈미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사의 양해각서 체결로 샤오미에 이어 자회사의 국내시장 진출이 본격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 채널은 온라인이다. 온라인 업체들은 샤오미, 자회사와 앞다투어 계약하면서 제품 모셔오기에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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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꾸준하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샤오미 제품 매출은 전년대비 900% 이상 늘었고 디지털 주변기기 분야에서 샤오미의 점유율은 10%이상을 차지했다. 옥션은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스마트밴드의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28%,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샤오미 제품이 웨어러블 기기(미밴드 등), 스마트폰 주변기기(보조배터리 등), 소형 가전제품(공기청정기 미.에어)에서 스마트폰(홍미노트2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샤오미의 공세는 더 강해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샤오미 팬클럽이 생기는 등 새로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샤오미로 대표되는 중국산 전자제품의 점유율이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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