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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한상진 ‘이승만 국부론’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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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左), 한상진(右)

‘이승만 대통령 국부(國父)’ 논쟁이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대표급 원로들의 공방으로 번졌다.

김 “3선 개헌으로 민주주의 파괴”
한 “국보위 참여한 분이…” 꼬집어

한상진(71) 국민의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18일 당 기획조정회의에서 “가장 많은 정권에 참여한 더민주 김종인(76) 선거대책위원장이 (내가 언급한) ‘이승만 국부론’을 비판했다”며 “전두환 정권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분으로서 다른 대통령도 평가해달라”고 꼬집었다. 전날 김 위원장은 “3선 개헌(사사오입 개헌)으로 민주주의 원칙을 파괴했기에 이 전 대통령에게 맹목적으로 국부라는 호칭을 붙일 수 없다”고 비판했었다.

 이를 두고 한 위원장은 “과거 통념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입장”이라며 “국민의당은 초대 대통령의 위상 정립을 국가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보고 국민통합과 화해의 길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임내현 의원은 “영남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 호남에선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보위 참여는 교수로서 한국 세제(稅制)를 위해 참석한 것”이라며 “역대 대통령 평가는 각자의 공과를 분명하고 객관적으로 이야기하면 될 문제로 그런 말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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