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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름다운 변신' 원스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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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복합 뷰티 공간인 ‘A.H.C 플레이존’을 찾아 뷰티 제품을 1층에서 체험한 후 2층에서 헤어와 네일 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건물 1층에서 평소 갖고 싶던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고 2층에 올라가서는 네일과 헤어 서비스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3층에선 피부 관리를 하고 스파로 피로를 푼다. 이처럼 최근 들어 한 장소에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원하는 뷰티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 같은 공간은 뷰티 서비스와 뷰티 제품 무료 체험, 구매까지 모두 이뤄지는 ‘뷰티 놀이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복합 뷰티 공간 인기



"화장품·헤어제품·옷 구입 메이크업, 네일·웨딩 케어 피부관리·스파 한꺼번에"


쇼핑 공간이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에서 ‘체험과 뷰티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면서 최근 새로운 뷰티 브랜드 매장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013년께 미용과 건강에 관련한 제품을 모두 팔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복합 점포인 드럭스토어가 도심 거리 곳곳에 생겼다. 지난해 말부터는 체험과 제품 구입을 넘어 뷰티 전문가의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복합 뷰티 공간이 나오고 있다.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
이런 공간의 인기 요인으로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구경은 곧 구매’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하고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한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입하고 뷰티 관리까지 할 수 있어 여가시간이 많지 않은 현대인이 즐기기에 편리하고 시간적인 부담감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12월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화장품과 옷 쇼핑부터 메이크업, 헤어, 네일, 스파 등을 할 수 있는 A.H.C 플레이존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화장품 브랜드 A.H.C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총 4층 규모다. 방문객은 층마다 다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층에서는 헤어 제품과 화장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패션 브랜드 비비토의 의상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 매장 한쪽에는 전문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2층에서는 뷰티 분야 전문가로부터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 웨딩 케어를 받을 수 있다. 헤어 관리를 받으며 동시에 네일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층에서는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를 하고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4층은 VIP 전용 공간으로 스파부터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곳을 찾은 배수진(33·여)씨는 “평소 다른 매장에서 헤어 제품을 구매할 때 보통 뚜껑을 열어보고 향기 정도만 맡고 샀다면, 이곳에서는 2층에서 헤어 관리를 받으며 제품을 직접써보고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며 “이곳에 오면 항상 하루 종일 있지만 매번 머리부터 피부까지 변신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구매·체험 상품 정한 뒤 방문
뷰티 관리에 관심은 많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이 같은 공간을 많이 찾는다. 이들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다양한 뷰티 정보를 접하면서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인기 상품을 빠르게 접하지만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 1대 1 맞춤 컨설팅을 받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 때문에 하루만 시간을 내면 이곳저곳 이동할 필요 없이 한곳에서 원하는 뷰티 관리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찾는다. 뷰티 관리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도 이런 곳을 좋아한다.  A.H.C 플레이존 정혜란 헤어 원장은 “미용실은 다니지만 피부관리실이나 네일숍을 가본 적이 없어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복합 뷰티 공간을 찾으면 시간도 절약하고 좋은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합 뷰티 공간은 건물 전체가 뷰티 상품으로 가득한 만큼 꼭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방문 전에 구입할 상품과 미리 체험하길 원하는 상품 등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또 보다 싸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서비스를 따로 받는 것보다 원하는 서비스가 묶여 있는 패키지 형태를 선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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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문을 연 ‘A.H.C 플레이존’ 모습.

복합 뷰티 공간,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하루에 헤어부터 피부 관리까지 모두 받고 싶다.
□ 제품을 사기 전에 충분히 설명을 듣고 체험하길 원한다.
□ 스타일 변신을 위해 각 뷰티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고 싶다.
□ 화장품, 헤어 제품 등 뷰티 제품에 관련해 관심이 많다.
□ 친구와 함께 놀면서 예뻐지는 공간을 찾는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장석준(프로젝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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