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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화석 찾기, 동요 따라 부르기…가족 사랑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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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능동에 있는 서울상상나라에서 열린 ‘뱅글뱅글 동그라미’ 전시를 찾은 아이들이 체험공간 ‘볼샤워존’에서 공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2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LIKE DINO 공룡大전’의
전시물. 3 아동극 ‘고추장 떡볶이’의 한 장면.


어릴 적 부모 손을 잡고 본 작품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어른이 돼서도 잊지 못하는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추억은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기도 하지만 가족 간의 교감을 돕고 정서적 안정감까지 준다. 매번 바쁘다고 자녀와의 공연 나들이를 미뤘다면 올 겨울방학에는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 어린 자녀와 한 시간 내내 웃으며 볼 수 있는 아동극부터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전시까지 다양하다.



오감 자극하는 체험 전시 > 공 굴리기, 공룡과 대화
체험 전시에는 볼거리뿐 아니라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아이와 한 번 다녀오면 몸을 많이 움직여 온몸이 쑤실 정도다. 서울 능동에 있는 서울상상나라 체험관에서는 기획전시 ‘뱅글뱅글 동그라미’가 열리고 있다. 전시는 ‘온 세상이 동그라미로 가득 찬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한다.
  전시장에는 동그라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 활동이 있다. 작은 공으로 가득 찬 공간부터 공이 굴러갈 수 있는 길을 아이가 직접 만들어 공을 굴릴 수 있는 공간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0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요금은 36개월 미만의 아이는 무료, 그 이상은 4000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는 ‘LIKE DINO 공룡大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실물 공룡 골격 화석과 초대형 크기의 공룡 로봇 등 50여 점의 공룡 조형물이 전시된다. 체험 공간으로는 가상으로 공룡과 대화할 수 있는 ‘3D&토크 시어터’부터 공룡 화석을 직접 찾아보는 ‘화석 발굴 탐험 존’까지 총 8개 주제의 공간이 있다. 전시는 3월 1일까지 열린다. 입장요금은 소인 1만5000원, 만 14세 이상은 1만2000원이다.

예술적 감각 깨우는 공연 > 빈 소년 합창단, 아동극
음악 공연을 보며 따뜻한 감성을 채우고, 아동극을 관람하며 가족과 함께 웃고 울 수도 있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는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이 열린다. 빈 소년 합창단은 세계 여러 국가의 소년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5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현재 빈 소년 합창단에는 최초의 한국인이자 여성인 김보미 지휘자를 비롯해 3명의 한국인 단원이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공연은 이달 23일과 24일에 진행되며 가격은 3만~10만원이다.
  흥겨운 노래와 율동이 있는 아동극도 있다. 서울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은 연극 ‘고추장 떡볶이’가 공연한다. 대한민국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과 서울어린이연극상 등을 받은 연극으로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자란 비룡, 백호 형제가 집에 둘만 남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자립심을 길러가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 중에는 주인공과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배우는 시간이 있고, 공연 후에는 컵 떡볶이를 먹는 이벤트가 진행돼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공연은 3월 1일까지 진행되며가격은 2만원이다.

교과서 속 그림 전시회 > 인상파 모네·고흐 작품
 미술관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보다 많이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꼽힌다. 같은 작품을 보며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하고, 함께 그림 뒤의 모습을 상상할 수도 있다. 서울 용산동 전쟁기념관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을 볼 수 있다. 모네의 작품을 고화질 영상으로 재현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모네가 있었던 당시대 자연의 현장감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모네를 비롯해 프레데리크 바지유, 피에르 오귀스트르 누아르,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반 고흐 등 다양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또 이날은 ‘인상주의 날’로 티켓 가격을 50% 할인한다. 이번 전시는 2월 28일까지 진행하며 가격은 일반 1만5000원, 학생 1만원, 유치부 8000원이다.
  서울 봉래동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반 고흐 인 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전시 중이다. 이번전시는 그림 작품에 영상, 음악, 향기가 더해져 관람객의 모든 감각을 자극한다. 역사의 벽, 천장, 바닥 등에 영상을 이용해 반 고흐를 비롯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작을 재현한다. 전시는 4월 17일까지 열리며 가격은 일반 1만5000원, 대학생 1만3000원, 초·중·고생 1만원, 유아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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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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