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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반발' 탈당했던 이용섭 복당…"민주당 심장 다시 뛰게 하겠다"

 



지난 2014년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했던 이용섭 전 의원이 17일 더민주에 복당했다. 1년 8개월만의 복당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당 대표식에서 열린 복당 기자회견에서 “제1야당의 추락은 국가적 불행으로 이어진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를 버렸지만 저는 더민주에 다시 돌아왔다”며 “3년전 당대표 경선에 나서며 외쳤던 ‘민주당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공교롭게 이 전 의원의 탈당 계기가 됐던 광주시장 전략공천은 당을 탈당해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안철수ㆍ김한길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뤄졌다.

이 전 의원은 더민주에 복당해 호남 민심 회복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복당식에 참석해 “우리당의 정책 역량을 드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광주 정치를 되살리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또 “그동안 유능한 경제정당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총선을 앞두고 당의 모든 정책 역량을 하나로 모아 총선 정책으로 내놓는 작업을 하실 분이 없어 고민했는데 이 전 의원의 복당으로 그 문제가 해결됐다. 총선에서 정책 대결에서도 새누리당에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의 지역구는 광주 광산을이다. 이곳은 더민주를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권은희 의원의 지역구다. 이 전 의원은 광주 출마와 관련해 “정신적으로 정의롭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하기로 했다”면서도 구체적 출마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복당을 할 때 박영선 의원과 소통을 했다”며 “박 의원이 ‘탈당여부 며칠 고민하겠다’고 하기에 경제민주화나 복지국가에 대해서 저와 철학이 많이 같기 때문에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호남특위 위원장직 수락 여부에 대해선 “호남 특위 위원장은 만들지 않기로 당에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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