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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김유미 결혼…김기덕 감독 영화의 인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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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35)와 김유미(37)가 16일 결혼한다. 정우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알렸다.

결혼 3일 전 갑작스레 소식을 알리게 된 것에 대해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우 역시 자신의 트위터(@jungwoo109)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3년 전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붉은 가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정우의 출연작 ‘응답하라 1994’(tvN) 방영 당시 알려져 화제가 됐다.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데뷔한 정우는 최근 영화 ‘히말라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그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ICELAND’(tvN) 편이 방영 중이다. 김유미는 1999년 데뷔 후 드라마 ‘무신’(M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JTBC) 등에 출연했다.

이은선 기자 har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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