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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젊은이’ 청년실업률 지난해 9.2%…통계 개편 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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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고용지표 [자료 기획재정부]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9.2%를 기록했다. 통계청에서 청년실업 통계를 개편한 1999년 이후 최고 수치다.

13일 통계청이 낸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6%로 2014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3.7%) 이후 가장 높았다.

늘어난 일자리 수도 지난해 33만7000명에 그쳤다. 2014년 53만3000명보다 19만6000명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10만7000명)을 비롯해 구조조정 한파를 맞은 금융ㆍ보험업(-4만8000명)에서 취업자 수가 많이 줄었다. 반면 제조업(15만6000명), 숙박ㆍ음식점업(8만2000명), 보건ㆍ사회복지서비스업(7만7000명) 등 일자리는 늘었다.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폭(33만7000명)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32만3000명) 이후 최저다. 2011년은 41만5000명, 2012년은 43만7000명, 2013년은 38만6000명이었다.

청년층 일자리난이 특히 심각했다. 지난해 15세부터 19세까지 청년실업률은 9.2%로 통계 개편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경기 둔화로 신입사원 채용을 꺼리는 기업이 늘면서 청년실업률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고용동향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해 일자리가 많이 늘지 않은 이유에 대해 “2014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컸던데 따른 기저효과(비교 대상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 나타나는 통계 착시)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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