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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처럼 … 자동생산 시스템으로 키우는 ‘상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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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을 시작한 식물공장 내부. [사진 바이오웍스]

지역에 상추 등 일반 채소를 생산해 판매하는 식물공장이 등장했다. 그동안 식물공장은 연구가 주된 목적이었다.

매일 파종·수확, 연간 7기작

 농업회사법인 ㈜바이오웍스(대표 양명희)는 지난해 6월 경북 안동시 서후면에 식물공장을 만들어 6개월간 시험재배한 뒤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식물공장의 규모는 200㎡(60평). 생산하는 채소는 상추의 일종인 찰스 등 주로 샐러드용이다. 대략 한 달에 100㎏을 생산한다. 바이오웍스는 수확한 채소를 ‘하이크린채’라는 브랜드로 지역 농협 파머스마켓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판매도 준비 중이다. 가격은 일반 무농약 채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김용군 바이오웍스 기술이사는 “식물공장은 매일처럼 파종하고 수확하면서 연간 7기작을 하게 된다”며 “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자동생산 시스템으로 연중 안정적으로 채소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웍스는 앞으로 영양액 조절과 환경 조절 기술로 신장 환자를 위한 저칼륨 의료용 채소와 질산염을 낮춘 저질산 채소 등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엔 출시를 앞두고 여기서 생산한 채소로 개발한 샐러드 요리 시식회를 열었다.

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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