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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가 5% 하락…스티글리츠 "중국 대격변적 위기 겪지 않는다"

 중국 주가가 11일 5% 넘게 떨어졌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33%(169.7포인트) 하락한 3016.7로 거래를 마쳤다. 새해 첫 주에 이어 가파른 하락세가 이어졌다. 올 들어서만 14.8% 추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시가총액이 올 들어서만 1조 달러(약 1200조원)가 허공으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날 주가 급락은 실물 경제 불안감 탓으로 풀이됐다. 톰슨로이터는 이날 전문가의 말을 빌려 “(기업 순이익과 밀접한) 생산자 물가가 46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시장의 눈에 중국 실물 경제가 계속 나빠지는 것으로 비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안화 값은 미국 달러와 견줘 0.16% 정도 올랐다. 지난주의 위안화 값 추락→주가 하락 패턴은 이날 되풀이하지 않았다.

중국 주가 잇따른 하락에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교수는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중국 주가가 최근 가파르게 하락했지만 중국은 대격변적(cataclysmic)인 경제위기는 겪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전 부문에서 둔화하고 있을 뿐”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한국 코스피지수와 홍콩 항생지수는 각각 1.19%, 2.6% 미끄러졌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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