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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합격했다"…1년간 거짓 출퇴근 하던 30대, 유서 남기고 사망

공무원에 합격했다며 1년간 가족에게 취업이 안 된 사실을 숨겨온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2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모텔에서 A(30)씨가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대학 졸업 후 2012년부터 공무원 임용시험 준비하던 A씨는 지난해 1월 가족에게 충남의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 합격했다며 거짓으로 출근했다. A씨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것은 모두 거짓이고 죄송하다’는 유서를 부모 앞으로 남겼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가 있는 것으로 미뤄 거짓 취업에 따른 부담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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