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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고용 창출로 미국 일자리 '포스 깨어나'… 12월 영화고용 평년 20배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영화 ‘스타워즈’가 미국의 12월 고용 시장을 살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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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 달 간 미국 영화업계의 일자리는 1만5000개나 늘었다. 스타워즈 개봉을 앞두고 영화관이 고용을 늘렸기 때문이다. 앞서 12개월 평균인 월 700명보다 2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포스터]

미국 노동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해 12월 고용통계에 따르면 29만2000명이 12월에 새로 일자리를 얻게 되면서 2015년 월평균 생긴 일자리 수는 22만1000개로 집계됐다. 건설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12월 고용은 시장 예상치인 20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도 5.0%로 2001년 이후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12월 일자리 창출의 일등 공신으로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의 최신작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흥행을 꼽았다.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미국 영화업계의 일자리는 1만5000개나 늘었다. 앞서 12개월 평균인 월 700명보다 2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12월 영화업계의 고용이 급증한 것에 대해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마크 비트너 이코노미스트는 “스타워즈의 최신작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의 상영을 앞두고 전미 영화관에서 직원 고용을 늘렸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영화업계 상황이 좋은 시기지만 이번 고용 상승은 스타워즈 앞둔 막대한 직원 증원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물론 스타워즈가 만들어낸 일자리 대부분이 비정규직이고 일시적인 일자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소매업계와 배송업계의 연말 고용이 일시적인 것처럼 스타워즈에 의한 고용 증가도 연초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다”며 “포스는 언제나 그랬듯 항상 함께 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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