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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품 30종, 모터쇼 나갑니다

자동차는 2만개 가량의 부품·소재로 이뤄진다. 세계적으로 연간 판매량이 8400만대에 이른다. 철강·섬유 같은 소재 기업들이 자동차용 신기술에 사활을 거는 이유다. 불황과 공급 과잉에 시름하는 포스코도 마찬가지다. 성능 좋은 차량용 강판으로 새 먹거리를 만드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런 전략 아래 포스코가 세계 철강사 중 처음으로 ‘북미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기술 전시회를 연다. 11일~24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트윕·HPF(고온프레스성형)’ 같은 제품을 포함해 30여 종의 자동차용 미래 소재를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트윕강(鋼)’이다. 제품 면적 ㎟당 100㎏의 하중을 견뎌 ‘꿈의 강재’로 불린다. 그만큼 충격 흡수에 탁월하다. 자동차 앞뒤 범퍼에 적용하기에 좋다. 포스코 측은 “다른 철강사들도 트윕강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상용화엔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HPF’도 내놓는다. 고온의 열처리 과정에서 가공성을 높인 제품이다. 측면충돌·전복 때 탑승자를 보호하는 기둥 부분(센터 필러)에 쓰인다. 특히 지난 2014년 르노의 ‘리터카(연료 1리터로 100㎞ 주행 가능)’인 이오랩에 첫 적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준술 기자 jso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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