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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MONKEY)의 해, 6가지 건강 키워드…외식 대신 ‘엄마표 집밥’ 즐기고 숲과 가까이 지내세요

2016년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의 특별한 건강관리법이 주목된다. 바로 ‘털 고르기’다. 원숭이는 이를 통해 기생충으로부터의 감염을 막고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한다. 이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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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원숭이처럼 가족 건강을 위한 특별한 전략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전문가 6인의 도움을 받아 ‘M.O.N.K.E.Y’로 새해 가족 건강을 지키는 여섯 가지 실천 키워드를 제안한다.

엄마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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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친스토리]

자극적이면서 열량이 높은 외식을 줄이는 대신 엄마표 밥상 식단을 늘려보는 건 어떨까. 주부 경력 38년, ‘주부 9단’인 요리연구가 이혜정(60)씨는 “바쁜 방송 일정에도 가족 건강을 위해 도시락을 싼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엄마표 밥상의 기본은 천연 조미료와 육수(팁 참고). 요리의 풍미와 감칠맛을 자연스레 살린다. 도시락 싸기가 번거로울 땐 ‘컵 도시락’을 만든다. 긴 컵의 바닥부터 볶음 김치→밥→채소 샐러드→불고기→토마토·아보카도·무순 등을 순서대로 쌓아 올린다.

유기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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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회적 협동조합 도시농담]

수확한 농작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를 ‘푸드 마일리지’라고 일컫는다. 푸드 마일리지가 길수록 영양가가 떨어진다. 이 때문에 베란다·옥상 등에서 상추·고추·우엉·당근 같은 반찬거리를 직접 키우는 ‘도시농부’가 많아졌다. 농약·화학비료는 쓰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동금 도시농업과장은 “도시농부가 되려면 우선 봄·여름·가을별 심을 작물부터 꼼꼼히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연에 맡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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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브나라농원]

숲엔 건강물질이 많이 숨어 있다. 숲길을 산책한 사람은 도시를 걸은 사람보다 긴장·우울·분노·피로가 많이 줄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산림청 신원섭 청장은 “숲에서 2박3일간 머물면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가 한 달 정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자연을 체험하며 숙박까지 해결하는 ‘6차산업 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농림축산식품부 6+알파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단의 이기원(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 단장은 “아토피피부염·대사증후군의 치유 효과가 높아 이들 질환자의 참여율이 높다”고 말했다.

전통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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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식재단]

한식은 영양상 황금 비율을 갖추고 있다. 채소와 육류 비율이 어른은 8대 2, 성장기 어린이는 7대 3 정도가 적당한데, 한식은 고기가 음식의 20~30%로 양념처럼 들어간다. 비빔밥이 대표적인 8대 2 궁합을 보여준다. 김치·된장 같은 발효식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다시마·김 등 해조류가 단골 메뉴라는 점도 한식이 우수한 증거다. 지난해 6월 이탈리아에서 한식을 시연한 강민구 셰프는 “나물에 간을 할 때 소금 대신 된장가루를 사용하면 감칠맛이 풍부해진다”고 말했다.

감정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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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섭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참는 것보다 분노를 ‘잘’ 표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직장 상사에게 억울한 일을 당했다면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의사를 표현해 보자. 최고 상담자는 가족이다. 오 교수는 “화난 상황을 가족에게 털어놓으면 자신의 이야기를 누군가가 들어준다는 것 때문에 큰 힘을 얻고, 말하면서 자신의 귀로 다시 들으며 정리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가족 간에는 공감·신뢰·존중을 바탕으로 대화한다.

젊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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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동안(童顔) 열풍이 드셀 전망이다. 2009년 덴마크남부대학의 크리스텐슨 교수는 쌍둥이 1826쌍을 대상으로 수명을 조사했다. 그랬더니 쌍둥이 중 어려 보이는 사람이 더 오래 살았다. 차움 안티에이징센터 김종석 교수는 “안티에이징의 기본원칙은 소식과 운동”이라며 “세포 속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하라”고 권했다. 주 3~4일 고강도 운동을 하면 미토콘드리아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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