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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군수공업부 부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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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이 7일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서명한 수소탄 실험 최종명령서. [사진 노동신문]


노동신문이 7일 공개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수소탄 실험 명령서에 군수공업부가 등장했다.

북한의 군수공업부는 노동당 부서 가운데 하나로 군수분야 전반을 담당한다. 산하에 군수산업을 총괄하는 제2경제위원회와 우리의 국방과학연구소와 같은 제2자연과학원이 있다.

국방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정유석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는 “군수공업부는 당의 군수공업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핵·미사일 개발 등 주요 국방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군수공업부는 1970년대 중반 중앙당 내에 설치되어 1990년대 초까지 ‘기계사업부’로 불렸다. 1993년 1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군수공업부’가 되었으며 2010년 9월 조선중앙통신이 군수공업을 담당해온 주규창 당시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의 직책을 ‘기계공업부장’으로 호명하면서 ‘기계공업부’로 개편된 것으로 알려졌디.

이번에 김 제1위원장의 명령서에 제 이름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북한이 수소탄 실험의 성공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상황에서 관련 엘리트들의 위상 변화도 예상된다. 정 교수는 “군수공업부를 이끌고 있는 실세 부부장으로 알려진 홍영칠 군수공업부 부부장을 비롯해 홍승무 부부장, 김춘섭 군수공업부장, 조춘룡 제2경제위원장의 역할이나 위상 변화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교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원 chung.yeong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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