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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14마리 대구신천과 금호강에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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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14마리가 대구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신천과 금호강에 서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대구경북야생동물연합에 맡겨 신천과 금호강에서 수달 생태환경을 조사한 결과다.

이에 대구시는 수달 보호를 위해 출입 금지와 낚시행위 자제 간판을 신천변 등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 ‘로드킬(Road Kill)’ 예방을 위해 수달 흔적이 확인된 곳에 안전울타리를 설치하고 환경순찰단을 꾸려 순찰하게 할 예정이다.

하지영(48·여) 대구시 환경정책과 담당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은 수명이 4년~5년이다.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 서식환경도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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