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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스콧, 퍼터 가슴에 대면 2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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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퍼터를 애용하는 애덤 스콧. 새해부터 퍼터를 몸에 대면 벌타를 받는다. [사진 골프파일]

올해부터는 퍼터를 몸통 일부에 대고 스윙을 하는 ‘앵커드(anchored) 퍼터’의 사용이 금지된다. 앞으로 퍼터 샤프트를 몸에 고정한 뒤 퍼트를 하면 2벌타를 받는다.

축을 만드는 퍼터 중 가장 흔한 벨리(배꼽) 퍼터는 주로 시니어 투어 선수들이 썼다. 손이 떨려 스윙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퍼트 ‘입스(공포증)’에 걸린 선수들이 주로 이용했다. 가슴 부위에 퍼터를 대면 손과 팔목·팔꿈치·어깨 등의 역할을 줄여 안정적인 시계추 퍼트를 할 수 있었는데 더 이상 이런 방식의 퍼트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립 끝을 배꼽에 대든, 가슴 중앙에 대든 모두 규칙 위반으로 벌타를 받는다. 몸의 중심선인 턱에 대는 것도 금지된다. 긴 퍼터는 보통 그립 끝을 손으로 잡는데 이 손이 몸에 닿으면 안 된다.

그러나 롱퍼터라도 그립 끝을 몸에 고정하지 않으면 상관없다. 그립 끝을 몸통이 아닌 팔에 대는 것은 허용된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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