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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로 탁구 테이블 받은 조던 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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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미국)가 탁구 테이블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스피스는 6일(현지시간) 하와이 카팔루아에서 열리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의 공식 기자회견에서 "탁구 테이블을 처음으로 댈러스 집에 설치했다.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이블 설치가 정말 힘들었다. 무거운 데다 조립이 쉽지 않아 아빠와 힘을 합쳐야 했다"고 털어놓았다.

스피스의 집에는 탁구 테이블 2개가 설치됐다. 룸메이트인 알렉스 문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탁구 테이블을 받았기 때문이다. 스피스는 "룸메이트와 상의해 해결책을 찾았다. 실내용, 실외용으로 쓰기로 했다"며 웃었다.

2015년 한국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당시 미국팀 선수들은 자유시간 때 탁구를 치며 시간을 보냈다. 매트 쿠차가 대표적인 탁구광으로 알려졌다. 필 미켈슨도 탁구를 좋아한다. 스피스는 "매트 쿠차는 이기긴 정말 어렵다. 미켈슨은 잘 하지만 쿠차만큼은 아니다. 미켈슨은 복식 경기를 잘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앞으로 라이더컵이나 프레지던츠컵 같은 대항전에서 스피스가 탁구를 즐기는 모습이 더 자주 포착될 전망이다. 오른손 골퍼인 스피스는 탁구도 오른손으로 친다. 하지만 스피스는 야구를 할 때는 왼손잡이다. 또 농구를 할 때도 왼손으로 슛을 한다. 스피스가 골프를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종목은 미국프로풋볼(NFL)이다. 그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열혈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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