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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연기 거듭한 경북도청, 안동 신청사로 이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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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안동 신청사 본관과 회랑. [사진 경북도]

다섯 차례나 이전을 연기한 경북도청이 안동 신청사(사진)로 이사를 시작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7일 5개 부서 130명이 안동시 풍천면 도청 신청사의 6층과 7층으로 이사에 들어갔다. 이삿짐은 5t 트럭 8대 분량이다. 이로써 경북도는 경상도 개도 700년인 2014년도에 이전하려던 당초 계획에서 5차례 연기를 거듭하다 이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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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본 경북도청 안동 신청사 전경. [사진 경북도]

경북도 소방본부의 119 종합상황실은 8일 대구에서 안동 신청사로 전환된다. 이어 다음달 12일부터 열흘간 도지사실을 비롯해 도청 실·국이 모두 신청사로 이전한다. 5t 트럭 192대 분량이다. 동해안에 배치하는 동해안발전본부는 입지를 결정할 때까지 당분간 현 대구 산격동 청사에 남는다.

경북도는 이전 초기인 다음달 15일부터 대구에서 안동 신청사로 출퇴근하는 직원을 위해 통근버스 16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대구=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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