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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주고 끼워주고 … 차 업계 신년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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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할인 공세에 나섰다. 새해 들어 정부의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급격한 판매 감소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내수에서 157만 대를 팔았지만 올해 내수 판매는 이보다 10만 대가량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 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300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수입차와 경차를 보유한 이가 현대차를 구입할 때에는 차종에 따라 30만~5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기아차는 K7과 K7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이에게 차 값 중 150만원을 깎아준다. K5 하이브리드는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K5에는 50만원 또는 최저 1.5% 초저금리를 적용한다. 더 뉴 K3는 50만원이 지원된다.

 한국GM의 경우 말리부는 최대 200만원, 크루즈는 최대 180만원을 깎아준다. 여기에 입학과 결혼, 출산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최대 20만원의 할인 혜택이 추가로 있다. 여기에 3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한 이가 스파크와 크루즈, 말리부 등을 구입하면 여기서 최대 30만원을 더 깎아준다. 이런 헤택들을 잘만 이용하면 최대 305만원(말리부)까지 깎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주력 차종인 SM5에 150만원 할인과 최대 84만원 상당의 옵션 무상 제공을 내걸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C에 100만원, 렉스턴 W는 70만원을 할인해준다. 2016년형 코란도 스포츠는 2년·4만㎞의 차체·일반부품 무상보증을 5년·10만㎞로 연장해주거나 20만원을 깎아준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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