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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 김정훈 "야당은 제 밥그릇 싸움, 우리는 국민 밥그릇 지키겠다"

새누리당이 5일 20대 총선(4월 13일)을 대비한 ‘총선 공약개발본부’를 발족했다. 야권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민생 공약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다.

발족식에서 김무성 대표는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무책임한 포퓰리즘은 지양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그리스가 ‘국민이 원하면 해줘라’는 식의 정책을 이어간 결과 지금 그리스인은 3류 국민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표를 얻기 위해 국민을 속이는 게 아닌 책임이 전제되는 공약을 만들거란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공약개발본부장은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김 의장은 “여야 모두 공천룰을 확정하지 않고 있지만 공약 개발에 약 2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며 “보수 가치를 흔들지 않으면서 시대적 요구와 민심을 바탕으로 한 정책 에너지를 모으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또 “야당이 제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지만, 새누리는 국민의 밥그릇을 지키겠다”며 야당과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2월 말까지 각 지역별 공약을 완성할 계획이다.

야당과의 차별성을 부각한 자리였지만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최근에 친박ㆍ비박을 넘어 진박 논쟁까지 하고 있는데 이것은 당과 대통령께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오로지 친민 정책이 가야할 길이라는 점을 오늘 출범식을 통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매주 새로 영입한 인물을 소개하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친박ㆍ비박간 영토경쟁을 하며 새 인물을 차단하고 있다”며 “지도부가 열과 성을 다해 개혁의 피를 수혈하지 않으면 '더민주는 새정치', '새누리는 구정치'로 인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선욱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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