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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새해 첫 군 공개활동…'인사 롤러코스터' 박정천은 다시 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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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천 북한군 부총참모장 겸 화력지휘국장(오른쪽).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새해 첫 군 관련 공개활동을 했다.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한 인민군 ‘대연합부대’ 포사격경기 시찰이다. ‘대연합부대’는 남측의 군단에 해당한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의 미더운 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쏜다"며 "잘 훈련된 저격무기사수들이 점수판을 정확히 맞히는 것만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에서 눈에 띄는 건 박정천 부총참모장이 다시 중장(별 둘)로 호명됐다는 점이다. 박정천은 2011년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중장을 달고 등장해 측근으로 주목받았지만 이후 강등과 승진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2013년 4월 상장(별 셋)으로 진급했으나 1년만인 2014년 4월 다시 중장으로 강등된 후, 다시 한 달 뒤 상장 계급을 달고 나타났다. 그러나 10개월만에 다시 소장(별 하나)로 떨어진 후 2015년 8월엔 대좌(남측 대령) 계급장을 달고 나타나는 굴욕을 맛봤다. 북한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당시 김 위원장이 긴급 소집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비상확대회의에서다.

이어 열린 지난해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 땐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정보위에 “박정천이 해임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었다. 그러나 약 한 달 후, 박정천은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 5일자 1면에 김정은 옆자리에 앉아있는 사진이 실리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김정은의 오른쪽 네 번째에 앉은 실세의 모습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림광일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총국장, 윤영식 포병국장이 포사격경기 시철 현장에서 김 제1위원장을 맞았다고 전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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