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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6.8% 하락 … 첫날부터 거래 중단

아시아 증시의 새해 첫날은 ‘중국발 블랙 먼데이(검은 월요일)’였다. 상하이에서 시작된 급락 도미노가 한국·일본·동남아로 번졌다. 유럽·미국 증시도 5일 0시(한국시간) 현재 2~3% 하락세를 이어 갔다.

제조업 부진, 중동 악재 겹쳐
서킷브레이커 시행 첫날 발동

 4일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5% 하락한 3296.66에서 거래를 마쳤다. 하락 폭으로는 지난해 8월 25일(-7.63%) 이후 최대다. 선전지수도 8.19% 급락한 2119.90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과 6개월간 적용됐던 대주주 지분 매각 제한 조치가 8일 해제되면서 시장에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에 주가가 급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발 리스크도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중국 증시는 하루 거래 시간을 다 채우지도 못했다. 점심 전후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는 바람에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s)가 발동됐다. 서킷 브레이커란 주가지수가 일정 수준까지 급등 또는 급락하면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또는 마감 때까지 거래를 정지하는 제도다. 중국은 4일부터 이 제도를 처음 도입했는데 새해 첫날 주가 급락으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효됐다. 충격파는 아시아 증시로 번져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 떨어진 1918.76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06% 급락했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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