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상장사 배당수익률 지난해 2% 육박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의 배당액이 20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 4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전체 상장기업 중 예상 주당배당금(DPS) 자료가 존재하는 종목(우선주 포함)의 지난해 연간 배당금 총액은 22조2950억원에 달했다. 증시 개장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4년의 16조5000억원보다 무려 35% 이상 늘어난 수치다. 상장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액도 8조3000억원으로 역시 최고치였다. 코스피 상장기업의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18조원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은 추산했다.

 증권업계에선 지난해 평균 배당수익률이 한국은행 기준금리(1.5%)를 앞질러 시중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상장사의 배당 성향이 30%까지 확대되면 코스피의 배당수익률은 2%를 넘어 국채 수익률보다 높아질 수 있다”며 “저금리 시대 주식 투자는 배당 투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표 기업도 지난해 배당 규모를 줄줄이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11조원대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함께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고, SK하이닉스도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후 배당성향 15∼20%와 배당수익률 2%를 1차 목표로 제시했다.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